art shows in Seoul ending soon

Unfolding [line]

Eun Hye Kang 강은혜

Hidden M Gallery
히든엠갤러리
L floor Zepo building, 16, Nonhyeon-ro 86-gil, Gangnam-gu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86길 16 제포빌딩 L층
10 Sep 2020 - 10 Oct 2020
Hidden M Gallery will hold a private exhibition titled "Unfolding [line]" by Kang Eun-hye from September 10 to October 10. This individual exhibition is based on the geometrical formative language of Hangeul, "seon," and unravels visual inference hidden in it with inspiration from space through drawing and installation work. The lines leading from the point to the point represent temporal and spatial movement, and at some points, they turn and move toward the future. Each dot represents an individual, and the lines connected in between symbolize relationships and communication. Loose or tense tensions exist, and sometimes they are broken because they cannot control them, representing the relationship of our society. Source: Hidden M Gallery
히든엠갤러리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강은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한글의 기하학적 조형 언어인 ‘선’에 근간을 두고, 공간으로부터 얻은 영감으로 그 안에 숨겨진 시각적인 추론을 드로잉과 설치 작업으로 풀어낸다. 점에서 점을 향해 가는 선들은 시간적, 공간적 이동을 상징하며, 어떤 지점에서는 방향을 틀어 과거나 미래를 향해 가기도 한다. 각각의 점들은 개인을 상징하며, 그 사이 연결된 선들은 관계와 소통을 상징한다. 느슨하거나 팽팽한 긴장감이 존재하며, 때로는 그 긴장감을 주체하지 못해 끊어지기도 하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관계성을 대변한다. < Unfolding [line] >에서는 스트링 설치작업과 병행하여, 공간 안에서 느낀 영감들을 평면으로 끌어와 작가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평면작업이지만 선들의 시각적인 착시를 이용해 입체 형상으로 보이게 함으로써 접힌 공간을 구현한다. 펼쳐지는 선, 도약하는 선들로 이루어진 이번 평면 신작들은 공간의 주름뿐만 아니라 지나간 시간, 흔적, 기억들을 상징한다. 평면을 이루는 선들이 접힘과 펼쳐짐으로써, 2차원에서 3차원으로 확장되어진다. 접히고 펼쳐진다는 것은 그 공간 안에 어떠한 에너지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선들의 접힘과 펼쳐짐으로 인해 선의 방향이 꺾여져 다른곳을 향하게 되며, 그로 인해 공간이 발생한다.
Source: Hidden M Gallery
Source: Hidden M Gallery